주류생활/와인리뷰

"Bread&butter" 요즘 가장 핫한 와인! 브레드앤 버터 까베르네쇼비뇽 리뷰

씨리 2021. 11.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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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라이프가 점점 인기를 끌고있는 요즘! 

가장 핫하게 뜨고있다는 와인인 브래드 앤 버터를 소개합니다

까베르네소비뇽 / 피노누아 / 샤도네이 3가지 종류가 판매되는데 저는 오늘 까베르네 소비뇽을 리뷰합니다

 

 

와인샵에서 4만5천원에 구매한 브래드 앤 버터를 마셔봤습니다^^

포장을 풀고 나면 심플 그 자체인 와인 패키지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와인들은 외관이 화려한 것들이 많아 미국느낌이 물씬 나는데 브레드앤버터는 그냥 심플!

 

이 와인은 아는분에게 추천을 받아 먹어보게 되었는데, 지인분께서는 뭔가 와인느낌이 많이 나지 않는다 라는 표현을 하셨어요 

저는 과실향과 함께 오크향이 어우러지는 아로마를 좋아하는데 제입맛에는 어떨까 너무 궁금했어요^^

 

와인 메이커의 설명으로는

"선명한 퍼플컬러- 카시스, 블랙커런트, 모카, 바이올렛, 검은후추와 바닐라 향이 느껴지며 과실풍미와 오크 숙성에서오는 다양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적당한 바디와 깔끔한 산도가 장점" 이라고 코멘트 했다는데요

 

처음 개봉했을떄 느껴지는 향은 강하게 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뭔가 은은하게 향이 나는듯 했지만 과실향이 많이 느껴지는 기분은 아니었어요^^

 

저는 소고기와 함께 와인을 마시기로 했는데요! 요부분은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느끼는 이 와인은요?

진한붉은 빛의 와인은 바디감이 중간정도라고 되어있지만 제 입맛에는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체리향과 오크향이 은은하게 퍼지기도 하지만 알코올의 느낌이 살짝 들었구요~

 

마셨을때 처음에는 응? 하는 생각이 가장먼저 들었습니다 ㅋㅋㅋ

밍밍하다고 해야할까요... ? ㅋㅋㅋ 와인의 제대로된 맛을 모르는 와알못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마셔왔던 와인들 보다는 

엄청 섬세하고 은은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진득한 느낌이 들지 않아 바디감이 가벼운건가 싶다가도 입에 머금고 있을때 결코 가볍지많은 않은 느낌이었달까요?

 

향이 강하게 오는 느낌이 아니라 저처럼 가벼운 고기에 드시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음식의 맛이 강한 안주와 함께라면 온전한 와인의 맛을 못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

 

대체적으로 저는 제 맛은 아니었어요 ㅎㅎ 저는 좀더 타닌감이 있고 묵직하며 진한 오크향과 흙냄새 베리향이 가득한...ㅎㅎㅎ

진짜 와인같은 와인이 취향인가봐요 ㅋㅋㅋ

 

브래드앤버터와인은 피노누아나 샤도네이에 대한 평도 좋던데 다음번 기회가 된다면 샤도네이에 꼭 도전을 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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