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생활/양주리뷰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 버번콕으로 어떨까요?

씨리 2021. 12.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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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에서

2-30대의 젊은 주류 애호가를 위해 발렌타인7년 버번위스키를 출시했습니다!

위스키 원액을 최소 7년 숙성시켜 미국 버번 캐스크에 피니쉬를 하여

위스키의 고급스러움과 버번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는 위스키가 탄생했는데요!

오늘 그 맛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와중에 갑작스레 위스키가 떠올랐어요!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 편의점으로 향했는데요!

올해 8월 출시한 버번 위스키가 눈에 띄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는 200ml 편의점 가격 13500원에 구매 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에 버번의 특징을 가미해 개성있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개발 되었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블랙 패키징이 왠지 감각적으로 보여 맘에 들었는데요 포장부터 타겟층인 청년들에게 저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색 : 따듯한 황금색
향 : 달콤한 토피애플 / 꿀 / 바닐라
맛 : 잘익은사과와 서양배, 바닐라와 카라멜의 은은한 달콤함
풍부하고 스윗한 마무리까지!

따자 마자 향을 맡아보니 강한 알코올 향이 느껴져서 조금 에어링을 시켜줬어요 시간이 지나니 강한 향은 사라지고 향긋함이 많이 남습니다

글렌케런 잔을 이용했구요! 

묵직한 점성이 있어 그런지 레그가 아름답게 내려온 모양 이네요^^

기존 위스카와 느낌이 다르게 강렬한 위스키 느낌이 아니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스키는 목넘김이 강렬한부분이 저에겐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훨씬 가볍고 향긋하게 느껴졌어요

글랜케런 잔이어서 그런지 더욱 달콤한 느낌이예요

다음은 온더락! 

얼음이 빨리 녹으면서 희석되니 맛이 너무 옅어지는 것 같아 이건 패쓰!

글랜케런이나 샷잔으로 먹는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버번콕으로 맛봤는데요!

오 이게 또 별미인듯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 향긋하고 콜라의 향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정말 괜찮았어요

어느 리뷰에서 별로다 라는 글을 봤는데 저는 극 호감!!!

오늘 브래드엔 버터로 시작하여 발렌타인 버번피니시로 마무리 했는데 정말 괜찮은 기분으로 마무리 한듯해요

저는 안주를 치즈와 크래커, 그리고 배 와 함께 먹었는데 배와 먹었을때 좋더라구요^^

고기가 있었으면 고기랑 먹을걸 그랬어요 고기와도 꽤나 잘 어울릴것 같네요

갑작스레 떠오른 위스키였는데 마무리까지 너무 행복하고 완벽한 시간이었습니다^^

200ml를 다 마시고 나면 700ml를 구매 해 지인들과도 한번 즐겨보고 싶은 제 취향에 딱 맞는 위스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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